인생은 프레임

2024. 4. 29. 09:32한담(閑談)

자유의지로 행해지는 모든 행동이나 생각들이, 불현듯 나의 착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.

모든 건 고정되어 있는 프레임안에서 행해지는 게 아닐까.

자유도 높은 게임속의 캐릭터처럼, 한계가 명확한 선안에서 움직여지는 건 아닐까.

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.

일상속에서 당연히 행해지고, 또한 긍정적으로 임하는 모든 일들에서 문득 답답함이 느껴질때가 있다.

이게 최선인가? 왜 이걸 하고 있나? 이걸 왜 해야하지?

주위의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.

내 의지와 무관하게... 나를 어딘가로 이끄는 것 같은 느낌.

뭔 소린지 모르겠네 ㅋ